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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한샘 유로 501 플랫 카페장 리뷰

신축 아파트 입주하게 되었어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크게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새 것이라 리모델링으로 손대기 보다는 홈스타일링으로 예쁘게 꾸며보자 마음먹었습니다. 

 

집 전체적인 톤이 월넛이었어요. 오크보다는 월넛을 선호해서 그 부분은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요즘 너무 화이트우드 인테리어가 많아서 살짝 질렸나봐요ㅋㅋ) 그래서 식탁, 책장, 소품들까지 몇 달 동안 월넛 계열을 폭풍검색하였습니다.  

 

그 중에 마음에 들었던 제품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샘 유로 501 플랫 카페장 1000

 

 

저는 원래 가구를 고를 때 한샘, 리바트, 두닷, 일룸 등 가구 사이트에서 필요한 제품을 써칭하는 편인데요. 카페장을 검색 중 한샘 제품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관련 리뷰를 막 찾아보았답니다. 오늘의 집에서도 리뷰가 많아 참고했는데 거의 화이트, 오크 색상 리뷰만 있더라구요. 월넛 색상은 리뷰가 많이 없어서 고민했지만 역시 잘 한 선택이었어요. 

 

1. 제품 규격 

한샘 유로 플랫 카페장은 가로 사이즈 600 과 1000 제품 이렇게 2가지가 있더라구요. 저는 가로폭이 넓은 것을 선호해서 1000 사이즈로 골랐습니다. 제가 이 카페장의 고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높이인데요. 높이가 적당해서 거실에 두었을 때 답답하지 않고 되려 여유 폭이 눈으로 보이니 층고가 높아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2. 색상

한샘 유로 501 카페장 색상은 총 3가지가 있었어요. 퓨어 오크/ 뉴트럴 화이트/ 빈티지 월넛! 아까 말씀드렸던 것 처럼 빈티지 월넛은 리뷰가 많이 없었고 혹시나 하고 매장도 방문해보았는데 월넛 색상은 디피되어있지 않았어요. 다행히 같은 라인의 책장은 있어서 색상을 참고해 구매해보았습니다.

매장에서 보았을 땐 좀 붉어보여서 걱정했는데 막상 실물로 보니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햇빛에는 좀 붉어보이고 형광등 아래서는 다크초콜릿 느낌이 나요. 

 

3. 디자인 

요 카페장은 크게 상부 수납장, 선반장, 하부 수납장으로 나뉘어지는데요. 구성이 실속있고 알찬 것 같아요.  

 

 

- 상부 수납장은 오픈형 수납공간이라 인텐리어용으로 딱이예요. 그릇이나 컵, 찻잔을 두면 완전 예쁨. 보관하는 물품 사이즈 따라서 선반을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와인잔 걸이 설치 가능)

 

- 선반장에는 전선캡이 양쪽에 2개나 있어서 커피머신, 토스트기, 전기포트 등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려놓을 수 있어요. 

 

- 하부 수납장에는 인출식 선반장이 있어서 밥솥도 보관 가능합니다. 

4. 옵션 

이 카페장의 매력은 바로 옵션 선택이 꽤 다양하다는 건데요. 주방에 두고 오픈장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따로 문을 달지 않고 사용하시더라구요. 주방에 두는 게 목적이시면 그리고 아이들이 없으면 문을 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거실에 두고 하부는 수납장으로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옵션으로 문을 추가 선택했습니다. 

도어는 일반도어/ 루바도어/ 유리도어 세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유리는 위험할 것 같고 일반도어는 좀 심심한 것 같아 루바도어로 선택했어요. 

도어를 추가하면 가격이 10만원 정도 더 들어 고민했었는데 실물로 보니 아깝지가 않더라구요. 손잡이 없어 푸쉬해서 열고 닫아서 겉보기에 더 예쁘고 안전한데요. 1년 사용해보니 경첩이 충격에 쉽게 빠지더라구요. 그 부분은 좀 아쉬웠지만 열고 닫기 크게 상관없어서 저는 괜찮았어요. 

 

 

 

 

 

 

 

 

1년을 사용한 나의 최종 구매 후기!

 

1.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예쁜 월넛 색상! 고급지고 예쁘다

2. 문은 꼭 다는 것을 추천! 

3. 다양한 모듈 구성이 가능해 쉽게 인테리어 할 수 있다. (사진 속 책장도 한샘유로501 플랫)

4.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모서리는 주의하기 

5. 벽고정 필요 없음! 

 

 

지금까지 한샘 유로 501 플랫 카페장 구매 후기 알려드렸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