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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에그 구매 후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똑같이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영어교육인데요. 

주변을 살펴보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영어 조기 교육을 원하는 경우 보통 영어유치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서도 영어 사교육을 이어서 시키곤 하죠. 

 

영어 유치원이 한 달에 평균 백 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그냥 보내기는 어렵습니다. 

또 우리 아이의 발달상황이나 성향에 맞지 않아 부작용이 있는 경우도 있구요. 

 

저 또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선택했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들과 교재들을 알아본 후 제가 최종 선택한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영어 전문 교재 활용

2. 간단한 일상 대화 영어로 반복해주기

 

일단 영어교육의 최종 목표는 말하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먼저 귀를 트여준 다음 간단한 말하기를 하는 데 마음의 문턱을 낮춰주는 것을 초등 입학 전 영어교육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아무래도 네이티브 스피커의 회화 영상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조카 바보인 친동생이 일주일 검색 끝에 선물해 준 게 바로 잉글리시에그입니다. 

구매 후 2년이 지난 지금 너무나 만족하고 있어 장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휴대, 조작이 쉬운 디바이스

잉글리시에그는 에그펜 + 교재 + 비디오보드로 구성되어있는데요. 부모님 도움없이도 아이들이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에그펜으로 교재를 터치하면 노래 + 스토리 모두 들을 수 있구요. 비디오 보드를 터치하면 원하는 에피소드 영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 에피소드마다 3가지 타입 영상으로 재미있게 반복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니메이션으로 도입부가 시작되고 실제 원어민의 대화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래로 마무리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반복이 되어 영어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맞춤 커리큘럼

잉글리시 에그는 스텝이 총 6개가 있는데요. 스텝이 처음부터 잘 나누어져 있어서 차례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4.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과 문장을 노래로 배울 수 있다. 

영어 조기교육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발음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영어를 제2외국어로 인식하지 않고 바로 소리로 습득하고 따라하기 때문에 발음 교육은 어릴 때 해주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잉글리시에그를 꾸준히 보여주었더니 판다를 패안다~ 라고 말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5. 실생활 적용이 쉽다

얼마전에 Daddy, wake up! 이라는 에피소드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37개월 저희 아이가 누워 있는 저에게 와서 " Daddy, wake up!"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 I'm not Daddy. I'm Mommy" 라고 했더니 " Mommy, wake up!" 하며 바로 고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잉글리시 에그 책

아이들이 미디어를 일찍 접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지만 하루에 조금씩은 보여주는 편인데요. 그 중에 한 번은 잉글리시에그를 보여주면 되니 교육에 도움도 되고 아이들도 재미있어해서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책으로 아무때나 편하게 복습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만약에 집에서 영어 교육을 시켜주고 싶다는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사시면 후회가 없으실 거예요. 

 

지금까지 잉글리시 에그 내돈내산 구매 후기를 알려드렸는데요.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제 후기가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